메뉴 건너띄기
상단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메인 본문 바로가기

여수상공회의소

회원사 소식

공지사항 상세보기
제목 GS칼텍스, 무탄소 스팀으로 탄소 감축 혁신
작성자 여수상공회의소 작성일 2025.11.03
조회수 35

GS칼텍스는 지난달 31일 서울 GS타워에서 남해화학과 '무탄소 스팀 도입·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지난달 31일 서울 GS타워에서 남해화학과 '무탄소 스팀 도입·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왼쪽)과 김창수 남해화학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GS칼텍스]


지난해 12월 양 사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지 10개월만이다. 양 사는 2027년 실거래를 목표로 내년 초 스팀 배관 건설, 남해화학의 황산공장 개조 및 황산탱크 신규 건설 등에 착수할 계획이다.

GS칼텍스의 '무탄소 스팀 도입·공급 사업'은 여수산단 내 남해화학의 유휴 황산공장을 재가동해 생산한 무탄소 스팀을 GS칼텍스 여수공장이 도입해 기존 액화천연가스(LNG) 원료 스팀을 대체하는 사업이다.

GS칼텍스가 원유 정제 부산물인 유황을 남해화학에 공급하고, 이를 원료로 남해화학이 황산을 생산하면서 발생하는 강력한 발열 반응의 열에너지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무탄소 스팀을 생산해 GS칼텍스에 공급한다. GS칼텍스는 이번 사업으로 기존 LNG 연료 스팀 생산 대비 연간 약 7만톤의 탄소 감축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유휴설비의 단순 재가동을 넘어 여수산단 기업들이 상호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창출해낸 우수 협업 사례다. 탄소 감축과 유휴 설비 재가동을 통한 신사업 개발이라는 양 사의 이해관계가 맞아 협력을 추진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이번 협력은 기업들이 서로의 강점을 연결해 탄소 감축의 새로운 기회를 함께 찾아낸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 양 사가 더 나은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파트너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전자신문(www.etnews.com)

이전글, 다음글
GS칼텍스, 무탄소 스팀으로 탄소 감축 혁신
GS, 80만개 설비 ‘원스톱’ 관리…‘여의도 2배’ 공장 AI 눈 달았다

여수상공회의소

(우)59631 전라남도 여수시 좌수영로 962-12 (봉계동)

Copyright (c) 2017 yeosucci,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