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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GS칼텍스, 올 여수공장 대정비에 6000억 투입… "지역에 70% 이상 흘러"
작성자 여수상공회의소 작성일 2025.04.15
조회수 33

GS칼텍스 여수공장 상반기 대정비에 참여한 작업자들에 대한 안전 교육 모습./GS칼텍스



GS칼텍스가 올해 두 차례 전남 여수산단 공장 대정비작업(TA)에 사업비 6000억원가량을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비 중 70~80%는 여수 지역에 고스란히 투입된다.

GS칼텍스는 지난 2월 말부터 40여 일간 진행한 여수 공장에 대한 상반기 TA를 최근 마무리했다. 13개 공정에 하루 평균 6개 팀 2270명이 동원됐다. 연인원으로는 9만1000명에 이른다. 상반기 TA 사업비는 3083억원. 주로 장비 대여료와 인건비, 자재비 등 명목으로 사용됐다.

GS칼텍스 TA 책임자는 “전액 현금인 TA 사업비 중 70~80%는 지역 업체 활용과 지역 물품 구매, 지역민 채용 등에 사용됐다”며 “여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오는 9~10월 예정된 하반기 TA에도 30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TA는 공장 가동을 멈추고 설비를 점검·정비하거나 소모품을 교체하는 일이다. 정유 공장은 다양한 공정에서 순차적으로 TA를 수행한다. 매년 상·하반기 주기적으로 TA가 이뤄지는 셈이다.

GS칼텍스 TA 책임자는 “효율적인 작업 진행과 지역 업체 참여를 위해 노력한다”며 “공정별로 길게는 22개월 전부터 준비에 나선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이번 대정비 기간 작업장 안전 확보를 위해 스마트 안전 장비를 대거 투입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게차 접근 금지 시스템과 AI CCTV, 스마트 가스 감시 시스템, 추락 보호 안전 조끼 등 스마트 안전 기술을 대거 선보인 것이다.

이에 따라 작업자의 신체적, 정신적 한계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휴먼 에러’를 방지했고, 업무 효율성도 높였다고 한다. 김성민 GS칼텍스 최고 안전환경 책임자(CSEO)는 “‘위험할 땐 멈춤, 동료와 함께, 출근하는 모습 그대로 퇴근합시다’라는 안전 구호 아래 안전 관리를 철저히 시행한 점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출처 : 조선일보(www.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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